김치본드
국내 또는 외국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달러나 유료화 등 원화 이외에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 즉 '외화 표시채권'을 뜻합니다.
국내에 외화 유동성이 풍부할 때 해외기업이 그 외화를 빌려쓰기 위해서 입니다.
빅맥지수
전 세계 각국에서 표준화된 레시피와 조리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맥도날드의 대표메뉴 빅맥.
빅맥지수는 전 세계적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빅맥의 가격을 달러로 환산하여 각국의 통화가치의 적정 수준, 경제 분석 지수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레몬마켓
레몬마켓이란 시고 맛없는 레몬이 가득한 마켓이라고 합니다.
좋고 질 좋은 상품보다는 형편없는 상품만 판매한다는 의미이죠.
그 예로 중고차 시장에서 겉은 멀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문제가 많은 중고차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장을 말합니다.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위에 하얀 우유 거품이 있는 커피를 말하는 카푸치노는, 그 모양처럼 실제 경제 상황보다 과대포장된 버블경제 구조를 빗대는 표현입니다.
체리피커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실속을 차리기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소비자를 말합니다.
파이 위에 체리만 골라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크레디트카드 회사의 서비스 혜택만 누리고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가리킵니다.
넛크래커
호두를 끼워 양쪽에서 눌러 까는 도구인데, 균형 없이 쪼개지는 모습을 빗댄 용어입니다.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제품 경쟁을 할 때 선진국에서는 기술과 품질을, 개발도상국에서는 가격 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에서 사용됩니다.
카페라떼 효과
카페라떼 효과란 매일 마시게 되는 카페라떼 한잔의 값을 꾸준히 모으면 목돈을 만들 수 있다는 금융 신조어입니다.
하루 한 잔 4천원의 카페라떼를 마시면 한 달에 12만원, 1년에 144만원의 지출이 발생하겠네요.
스파게티볼 효과
자유무역협정과 관련된 경제용어입니다.
무역규정과 통관절차 등의 기준이 나라별로 다르기 때문에 그 효과가 상쇄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러한 복잡한 현상을 스파게티면이 뒤엉킨것에 착안해 나온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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